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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듣기
  • 마음보가 불량한 자를 대하실 때
  • 상제님께서는 마음이 바른 사람이 오면 손등을 위로 하여 가만히 앉아 계시고
  •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면 “저놈, 마음씨가 불량하다.” 하시며 손바닥을 뒤집으신 채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시니
  • 이를 아는 사람들은 누가 마당에 들어서면 벌써 상제님의 손부터 쳐다보니라.
  • 상제님께서 손바닥을 뒤집고 계시면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사지를 벌벌 떠는데
  • 상제님께서 “왜 그려? 아, 왜 그려?” 하시며 손가락으로 한 번 튕기시면 그 사람이 저만치 나가떨어지니라.
  • 한번은 어떤 사람이 불경하게 대하므로 상제님께서 손바닥을 뒤집으시니 갑자기 그 사람이 이를 뿌득뿌득 갈거늘
  • 상제님께서 “너는 뭣이길래 이를 가냐? 메뚜기냐? 뭣을 갈았으면 간 것 좀 내놔라.” 하시며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시니
  • 그 사람이 죽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슬금슬금 밖으로 나가더라.
  • 이렇게 한두 번 겪은 사람들은 상제님을 두려워하며 더욱 정성껏 모시니라.

  • (증산도 道典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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