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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방을 차리심
  • 무신년 4월에 상제님께서 백남신으로부터 돈 천 냥을 가져오시어 김갑칠의 형 준상(俊相)의 집 방 한 칸을 수리하여 약방을 차리시니라.
  • 이 때 준상에게 말씀하시기를 “집은 평생 너의 집이고 방만 하나 내가 차지하련다. 나는 잠깐 쉬었다 가는 사람이니라.” 하시고
  • “네가 나보다 나은 사람이로구나. 너를 찾아야 나를 알게 될 참이니 나보다 낫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225)




  • 1절 225:1 김준상(金俊相, 1878∼1966). 본관 안동. 족보명 기회(錡會), 준상(俊相)은 자(字).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서 부친 기윤과 모친 황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갑칠 성도의 형이며 김형렬 성도와는 사촌간이다.
  • 1절 225:1 준상의 집. 환평에서 잘 살던 김준상 성도의 선대의 집을 뜯어다가 김준상 성도의 집과 김성천의 집을 지었다고 한다.(김형렬 성도의 손자 김현식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