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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먹지 마라잉
  • 상제님께서 이곳저곳을 다니실 때 호연이 따라가면 어느 곳에서는 가다가 먹으라고 누룽지를 싸 주는데
  • 하루는 호연이 누룽지를 혼자서만 먹으니 상제님께서 “혼자 먹지 마라잉. 혼자 먹지 마라.” 하시거늘
  • 호연이 “그럴 때도 있지.” 하매 말씀하시기를 “그려. 내가 오죽하면 너보고 사정을 할꺼나.” 하시니라.
  • 저것을 어떻게 할꼬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이놈 가지고 가서 할머니 갖다 드려라.” 하시니 호연이 “나 먹을라는데요.” 하거늘
  • 상제님께서 “이놈! 할매가 주거든 먹어야 옳지!” 하고 꾸중하시며
  • 형렬에게 “저것을 우리가 데리고만 댕겨놔서 저러니, 저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꼬.” 하고 걱정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46)




  • 2절 46:2 혼자 먹지 마라.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상생의 정신을 깨우쳐 주신 말씀이다. 상생이란 먼저 남을 살려서 잘되게 해 줄 때만 내가 잘되고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실천이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