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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 체면장이니라
  • 무신년 12월에 대흥리(大興里)에 머무르시며 대공사를 행하실 때
  • “이것은 체면장(體面章)이니라.” 하시며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 維歲次戊申十二月七日
    유세차무신십이월칠일
    道術 ooo 敢昭告于
    도술 감소고우
    惶恐伏地 問安 氣體候
    황공복지 문안 기체후
    万死不忠不孝無序身 泣祝於君於父於師
    만사불충불효무서신 읍축어군어부어사
    氣體候大安 千萬伏望伏望
    기체후대안 천만복망복망
    무신년 십이월 칠일
    도술 ooo 삼가 밝게 고하노라.
    황공히 엎드려 기체후 문안드리오니
    불충하고 불효하고 두서가 없는 몸은 만 번 죽을 것이나
    군(君)과 부(父)와 사(師)에게 눈물로 축원하노라.
    기체후 대안하기를 천 번 만 번 거듭 엎드려 바라노라.

  • (증산도 道典 7:65)




  • *** 65장 천지의 대공사인 무신납월공사의 일부이다. 도리로 따지자면 오늘날의 인간들은 죄업이 워낙 커서 죽음의 굴레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기에 천지신명에게 대자대비한 마음을 가져 달라고 천지의 아버지이신 상제님께서 그 죄업을 대속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