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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듣기
  • 자네 어떻게 하려는가
  • 형렬이 자신의 셋째 딸을 수부로 내세워 상제님을 시봉케 한 뒤에
  • 어느 날 상제님께서 형렬을 불러 물으시기를 “자네 어떻게 하려는가?” 하시매
  • 형렬이 아뢰기를 “수부는 저희 딸로 들여세우겠사오니 염려 마시고 하루 속히 천하사나 추진하사이다.” 하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태연히 “그럼 머리를 올리게 하소.” 하시거늘
  • 형렬이 “그 일이 어렵습니까. 지금 저의 처지가 옹색하오니 조금 형편이 나아지면 하시지요.” 하고 대답하니라.

  • (증산도 道典 3:130)




  • 5절 130:5 형편이 나아지면. 김형렬 성도는 다른 사람의 이목과 체면 때문에 끝내 명을 따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