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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갑칠의 입문
  • 김갑칠은 본래 이름이 판식(判植)으로 형렬과 사촌간이라.
  • 상제님께서 자현의 고질병을 고쳐 주심을 보고 그 신이하신 권능에 감복하여 상제님을 따르니 이 때 나이 22세라.
  • 이후 상제님께서 이름을 갑칠(甲七)로 고쳐 주시니
  • 상제님께서 외처로 출행하실 때 담뱃대 등 행장을 들고 따르면서 일등 비서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공사에 수종 드니라.
  • 한공숙, 김보경의 입문
  • 임인년 4월에 상제님께서 형렬의 집에 머무르시며 천지공사를 행하시니
  • 구릿골 사람 한공숙(韓公淑), 함열(咸悅) 사람 김보경(金甫京) 등이 이 내력을 전해 듣고 감동하여 차례로 따르니라.

  • (증산도 道典 3:17)




  • 1절 17:1 김갑칠(金甲七, 1881∼1942). 본관 안동. 족보명 용회(龍會), 갑칠(甲七)은 자(字). 상제님의 곁에서 천지공사시 일등 비서 역할을 하였다. 어천시에도 행장을 챙겼으며, 어천 후 교단 생활은 하지 않고 개인 신앙을 했다. 아들인 태일(泰一)도 죽을 때까지 상제님을 지극하게 믿었다.
  • 6절 17:6 한공숙(韓公淑, 1849∼1921). 본관 청주(淸州). 부 내경(乃敬)과 모 이씨의 장남.
  • 6절 17:6 김보경(金甫京, 1861∼1934). 본관 안동. 족보명 영준(榮駿), 자(字) 주팔(周八), 호는 농호(聾湖). 함열 회선동에서 출생. 학문을 좋아하여 14세에 사서삼경을 다 읽었으며 서당에서 훈장을 하기도 하였다. 함라 지역의 유지로 문중 일을 도맡아서 하였다. 키는 190cm 정도로 기골이 장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