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듣기
  • 만사동정이 각기 때가 있나니
  • 어떤 사람이 무고히 남의 오해를 받아서 구설이 일어남을 분히 여기거늘
  •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바람도 불다가 그치나니 남의 시비를 잘 이기라.
  • 만사동정(萬事動靜)이 각기 때가 있나니 걷힐 때에는 흔적도 없이 걷히느니라.” 하시니라.
  • 어느 날 안내성이 일본 사람과 싸워서 몸에 상해를 입고 와 뵈니 말씀하시기를
  • “이로부터 너는 내 문하에서 물러가라. 내가 이제 너의 죽고 사는 일에는 간여치 않겠노라.” 하시니라.
  • 내성이 이유를 모른 채 엎드려 대죄하니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길성소조(吉星所照)를 말하나 길성이 비치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을 잘 대접하는 곳에 길성이 비치나니
  • 네가 지금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은 스스로 멸망을 취함이라. 내가 어찌 너를 가까이하리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258)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