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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듣기
  • 공우의 술버릇을 고쳐 주심
  • 공우가 평소에 술이 과하여 주실(酒失)이 많더니
  • 하루는 상제님께서 “네가 술을 즐기니 나와 술내기를 해 보자.” 하시고 공우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계속하여 술을 드시는데
  • 한참 후에 공우가 크게 취하여 “이제 더는 못 마시겠습니다.” 하고 아뢰거늘
  • 상제님께서 “한 잔 술밖에 못 된다.” 하시매 이 뒤로는 한두 잔만 마셔도 곧 취하여 견디지 못하게 되니라.
  • 또 공우가 큰돌을 들다가 허리를 다쳐 매우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상제님께 아뢰지 못하더니
  • 하루는 상제님을 모시고 길을 갈 때 갑자기 진노하시며 “너의 허리를 베리라.” 하시는지라
  • 공우가 놀라며 이상하게 여기는데 그 뒤로 곧 허리의 통증이 사라지니라.

  • (증산도 道典 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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