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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레 몇 사람씩 데리고 다니심
  • 상제님께서 평소 길을 떠나실 때는 홀로 다니시는 일이 적고, 보통 두세 사람을 데리고 다니시며 으레 한 명은 데리고 다니시는데 때로는 열댓 명씩 데려가기도 하시니라.
  • 대개 상제님께서는 호연을 데려가시고, 형렬에게는 복남을 데려가게 하시며
  • 때로는 호연과 복남을 함께 데려가시고, 간혹 복남이만 데려가기도 하시니라.
  • 복남은 항상 일행의 보따리를 지고 따르는데 잠잘 때는 어른들 곁에서 자기도 하고 혼자 마루에서 자기도 하니라.
  • 복남과 축지를 해서 가심
  • 하루는 상제님께서 복남을 데리고 어디를 가시는데 상제님께서 순식간에 저 멀리까지 한걸음으로 넘어 가신지라
  • 복남이 놀라 소리치기를 “아버지, 그렇게 큰 발로 팍 뛰어 버리면 나는 어떻게 따라가요?” 하니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도 이놈아 뛰면 된다. 뛰어라!” 하시니라.
  • 이에 복남이 눈을 질끈 감고 풀쩍 뛰니 몸이 공중으로 붕 떠서 상제님 옆으로 내려지거늘
  • 상제님께서 복남을 데리고 이런 식으로 이쪽 산에서 저쪽 산으로 뛰어다니시니라.

  • (증산도 道典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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