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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의 병마대권자 관성제군
  • 관운장(關雲長)은 병마대권(兵馬大權)을 맡아 성제군(聖帝君)의 열(列)에 서게 되었나니
  • 운장이 오늘과 같이 된 것은 재주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 때문이니라.
  • 천지에서 으뜸가는 보배, 의로움
  • 천지간에 의로움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 나는 추상 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 (증산도 道典 4:15)




  • 1절 15:1 관운장(關雲長, ?~219). 관우(關羽). 촉의 장수로 자는 운장(雲長). 송대 이후에 관제묘(關帝廟)가 세워져 무신(武神), 군신(軍神), 복록 장수신(福祿 長壽神)으로 모셔지는 등 민중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만력 42년(1614) 제호(帝號)를 받으며 삼계복마대제신위원진천존관성제군(三界伏魔大帝神威遠鎭天尊關聖帝君)에 봉해졌다. 세속에서는 ‘관성제군’, ‘관제(關帝)’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