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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땅 밝히는 꽃등 공사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오는 좋은 세상에는 도인(道人)의 집마다 선등(仙燈) 한 개씩 세우는데 온 고을이 크게 밝아 햇빛이 비치는 듯하리니
  • 지금의 전등은 그 표본에 지나지 못한 것이니라.
  • 기차는 화통 없이 몇만 리를 삽시간에 통행하며 저 하늘에 배가 떠다니게 되리라.
  • 또 문고리와 옷걸이는 황금으로 만들며 신도 금당혜(金唐鞋)를 신으리라.” 하시니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난초와 지초, 박꽃과 호박꽃 등 온갖 꽃을 다 그리시거늘
  • 호연이 “그거 무엇 하려고 그려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천지 불이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7:20)




  • 3절 20:3 강석환 증언.
  • 4절 20:4 금당혜. 울이 썩 깊고 코가 작으며, 코와 뒤에 꼬부라진 눈을 새겨 붙인 가죽신을 당혜(唐鞋)라 하는데, 여기서 금당혜는 ‘화려하고 좋은 앞세상의 온갖 신’을 상징적으로 말씀하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