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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듣기
  • 일을 명하실 때는
  •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일을 명하실 때는 반드시 기한을 정하여 주시며 어기지 않도록 하시는데
  • 만일 명을 받은 자가 혹 그 기한에 일기가 좋지 못하여 어김이 있을까 염려하면 상제님께서 일깨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 “내가 너희에게 어찌 좋지 못한 날을 일러 주겠느냐.” 하시니 무릇 상제님께서 정하여 주신 날은 하루도 궂은 날이 없더라.
  • 공사를 행하실 때 이따금씩 성도들을 어느 곳에 보내시는데 매양 그 연유는 말씀치 아니하시고 다만 ‘어디를 다녀오라.’고만 하시거늘
  • 성도들은 항상 겪는 일인지라 굳이 다시 여쭙지 않고 명하신 대로 가 보면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
  • 상제님께서는 항상 돈 일이 원을 품속에 간직하여 두시니라.

  • (증산도 道典 3:319)




  • 1절 319:1 반드시 기한을 정하여 주시며. 상제님께서는 모든 일을 천지도수에 맞추어 인사로써 명을 내리시기 때문에 그 명은 곧 천명(天命)이요, 그 명을 어기는 것은 천지도수를 어기는 것이다. 상제님의 천지대업을 인사로 매듭짓는 상제님 일꾼들은 성성히 깨어진 정신으로 상제님 태모님의 천명을 봉명함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