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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벽 후 금산 일대는 아무도 살지 못하는 참배 성지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황금대맥은 천지의 대용맥(大龍脈)이니 누구든지 가히 범접치 못하리라.” 하시니라.
  • 상제님께서 구릿골 앞 큰 정자나무 밑에서 소풍하실 때 항상 금산 안과 용화동(龍華洞)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기를
  • “이곳이 나의 기지(基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요, 이곳에 인성(人城)이 쌓이리라.” 하시고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니라.” 하시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천황지황인황후(天皇地皇人皇後)에 천하지대금산사(天下之大金山寺).” 하시니라.
  • 하루는 성도들이 여쭈기를 “금산 산골짜기가 좁은 것 같사옵니다.” 하니
  • 말씀하시기를 “장차 부(符) 한 장만 그려 신명에게 명하면 힘들이지 않고 산을 옮기고 땅을 개척하리라.” 하시고
  • 산을 향해 막대기로 내리그으시며 “장차 제비산과 송장산을 세 번 불칼로 깎아야 하리니
  • 제비산과 비재와 송장산은 발 한번 구르면 서해 바다로 나가느니라.” 하시니라.
  • 하루는 구릿골 약방에서 동구를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저곳에 물이 차서 못이 되리라.
  • 10 내가 출세할 때는 금산사로부터 물 찬 방죽 사이에는 너희들이 살지 못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 이곳이 금암문이니라
  • 11 또 하루는 구릿골 앞 금난바위(金生巖)를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 12 “이곳이 금암문(金巖門)이니라. 이곳에서부터 금산사까지는 문(門) 안이요, 이곳에서 원평 쪽으로는 문 밖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7:77)




  • 7절 77:7~8 박공우 성도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인 이동술의 아들 이판규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