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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삼의 죽은 딸을 살려 주심
  • 이도삼의 딸이 병들어 죽거늘 그 모친이 울며 말하기를 “선생님이 계시면 이 아이를 살릴 터인데 지금 어디 계신지 알 수 없으니 이 일을 어찌하리오.” 하더니
  • 날이 저물어 상제님께서 이르시어 말씀하시기를 “이 아이가 죽지 않았으니 울지 말라. 울면 살리지 못하리로다.” 하시고
  • 도삼에게 명하시어 “달 속에 무엇이 있는가 보라.” 하시거늘
  • 도삼이 달을 바라보고 대답하기를 “달 가운데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하니
  • 말씀하시기를 “네 딸이 살았으니 이름을 월례(月禮)라 하라.” 하시매 과연 그 딸이 다시 살아나니라.

  • (증산도 道典 3:286)




  • 1절 286:1 이도삼의 딸. 이판례(李判禮, 1908∼?). 부 이도삼과 모 김광산(金光山) 사이의 장녀.
  • 5절 286:5 다시 살아나니라. 이도삼 성도는 이런 기막힌 체험을 여러 차례 하였던 터라 믿음이 굳건하고 심법 역시 크게 열린 성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