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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제님의 성령의(聖靈衣)
  • 12월에 고부 운산리 신경수의 집에서 공사를 보실 때 하루는 신원일에게 이르시기를
  • “네가 일찍이 동쪽 하늘을 향하여,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사람에게 사배(四拜)한 일이 있을지니, 이제 다시 그와 같이 절하라. 내가 곧 그 사람이로다.” 하시니라.
  • 이에 원일이 일어나 상제님께 사배를 올리거늘 성도들이 모두 의아해하며 원일에게 그 연고를 묻는지라
  • 원일이 대답하기를 “연전(年前)에 우연히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별안간 정신이 황홀해지더니 어떤 큰 사람이 사인교(四人轎)를 타고 와서 내게 말하기를
  •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서 동쪽 하늘에 붉은 옷을 입고 구름을 타고 앉은 어른께 사배하라. 그러면 네 병이 나으리라.’ 하므로
  • 그 말대로 새 옷을 입고 문밖에 나가 동쪽 하늘을 바라보니 과연 그와 같은 어른이 계시므로 사배를 올렸더니 그로부터 병이 곧 나았는데
  • 누워 앓던 사람이 갑자기 새 옷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 허공에 대고 절을 하니 집안사람들이 모두 해괴하게 여기더라.” 하니라.

  • (증산도 道典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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