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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주인을 누구에게 정해야겠느냐
  • 며칠 후 밤에 저녁진지를 드신 뒤 상제님께서 성도 약 20여 명을 방안에 앉히시고 오선위기 진주(眞主) 공사를 보시니 공신도 이 자리에 참석하니라.
  •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공사를 보는데 돈 천 냥이 필요하니 누가 돈 천 냥을 대겠느냐?” 하시니
  • 공신이 누가 먼저 낼세라 얼른 “제가 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 공신이 잠시라도 상제님 곁을 떠나지 않으려고 인편으로 서신을 보내어 추수한 쌀을 팔고 모시도 팔아 천 냥을 마련케 하고
  • 인부 열 사람으로 하여금 나누어 지고 오게 하여 상제님께 올리니 상제님께서 이 돈을 경비로 사용하여 열흘 동안 공사를 행하시니라.
  •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신 뒤에 물으시기를 “공사 주인을 누구에게 정해야겠느냐?” 하시니
  • 성도들이 모두 아뢰기를 “돈 낸 사람에게다 정하여야겠습니다.” 하거늘
  • 말씀하시기를 “그렇지, 너희들 말이 진실로 옳도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205)




  • 1절 205:1 진주(眞主). 선천 우주 시대를 마감하고 새 우주 창조의 문턱으로 인류를 인도하는 상제님 진리의 참 주인을 말한다. 5편 196~